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각종 감병염으로 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관련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을 실시했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다양한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직원 개인의 안전은 물론 병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병동관리직 등 감염병 관련 종사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적합한 개인보호구의 선택과 올바른 착용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침착하게 보호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실제 보호구를 착용해보고 탈의 과정에서의 오염을 최소할 할 수 있는 주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감염병 발생 상황에서 적합한 개인보호구 선택과 올바른 착용은 개인 직원의 안전은 물론 병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병원에서는 이번 훈련 외에도 감염병으로 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교육과 훈련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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