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5대 핵심과제 맞춤대응
FOD센터등 예산확보 주력
ICT 시설하우스농업등 만전

무주가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꾀하기 위해 정부정책 5대 분야별 핵심과제에 맞춰 마련한 올해 업무계획을 분석, 그에 맞는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나섰다.

정부정책 5대 분야별 핵심과제는 혁신성장과 한반도평화, 포용국가, 국민안전, 공정 · 정의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맞는 총 33건의 공모(10건) 및 국가예산(5건), 정책 사업(18건)을 발굴했으며 앞으로 그에 맞는 무주군 자체 시책도 발굴 ·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권도 문화콘텐츠기반 관광 생태계 조성사업과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 가족센터 건립(생활 SOC사업), 전통시장 특성화사업(희망사업 프로젝트),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2020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공모 신청에 나서는 등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 무진장 농·식품 벨트화를 통한 FOD센터 구축(연계협력사업)과 공립요양원 개설 타당성 검토(치매전문병동 확충 사업 유치), 신규농업인(귀농 · 귀촌) 현장실습교육, 신기술접목 차세대 영농인(4-H)육성 등 국가예산사업 추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외 지역경제에 직접 기여하는 지역사랑 상품권 등 도입 · 확대 정책에 기반을 두고 ‘무주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활밀착형 숲 확대 정책에 따른 ‘백운산 생태 숲 일원 야생화 마을 정원 조성’사업과 스마트 농업 확산 정책과 연계한 ‘ICT접목 첨단 시설하우스 농업육성(공약)’사업 등 추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전략 보고회를 주재한 무주군청 윤여일 부군수는 “중앙부처 정책과 업무 방향을 예의주시하면서 연계 ·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정책이 뒷받침되고 실행이 따라줄 때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주도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무원 각자, 각 부서 간 역량을 모아나갈 것”을 당부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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