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9일 쾌적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토대청소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공무원과 35사단 장병, 민간단체 및 지역 주민 1,300여명이 참여하여 겨우내 묵은 쓰레기 11톤을 수거 처리했다.

특히 군은 주요 하천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우려지역 등 생활공간 주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주요 유원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마쳤다.

또한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 하고 있으며,  논·밭에서 불법 소각 하지 않도록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손석붕 환경보호과장은 “국토대청소에 적극 앞장서고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에 협조해 준 35사단 장병들과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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