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소하천 정비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된 대산면 ‘남월소하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월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3억9300만원을 투입해 고창군 대산면 지석리 남월제부터 와탄천 지방하천 합류점까지 930m에 대한 하천개수 사업으로, 4월중 착공해 2020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월소하천은 하천 폭이 좁아 여름철 태풍·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농경지와 주택 등 침수피해가 잇따라 주민 불안감이 컸다.

고창군 관계자는 “소하천 주변 주택과 농경지에 대한 상습적인 침수피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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