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성화와 협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국제교류실천네트워크 공동 워크숍'이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 주관으로 지난달 29일과 30일 전주에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 주축으로, 공공·민간 외교를 수행하는 전국 9개의 국제교류기관이 모여 국제 업무 강화추세에 따라 상호 네트워킹과 협업에 나섰다.

특히 50여명의 임직원들은 기관별 다양한 국제협력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송기돈 교수의 ‘지방외교의 방향 모색’ 초청 강연도 가졌다.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 측은 2023년 제25회 새만금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한옥마을 등 전북도의 한류문화 등을 전국의 임직원들에게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영호 전북국제교류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국제교류 관련 기관이 상호 우수한 점을 받아들이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제교류 최적화 실현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민간교류 등 국제교류사업 발굴 및 확대로 전라북도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와 국제적 우호친선관계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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