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최명철-이완구 경합
기초의원 한 명을 뽑은 4·3 보궐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은 7%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된 전주시 라선거구(서신동)의 사전투표 결과, 3만2천845명의 유권자 중 2천424명(7.38%)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양 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신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첫날에는 1천4명(3.06%)의 유권자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튿날에는 1천420명(4.32%)의 유권자가 사전투표장을 찾았다.
이로써 최종 사전투표를 참여한 유권자는 3만2천845명의 유권자 중 2천424명(7.38%)의 유권자로 최종 확인됐다.
양 일간 사전투표를 참여하지 못한 유권자는 4월 3일 치러지는 본 선거를 참여할 수 있다.
본 선거는 사전선거와 달리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를 참여할 수 있다.
투표소는 △서신동주민센터(1층) △전북농업인회관(1층) △전북노인복지관(2층) △전주서신초등학교(1층, 과학실) △전주서문초등학교(1층, 방과후교실) △전주서중학교(1, 3~4반) △전주서천초등학교(1층, 강당) △전주서일초등학교(1층, 돌봄교실3) △동아한일아파트(1층 경로당) △전주여울초등학교(2층 강당) 등 총 10곳이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전주시 라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우(40), 민주평화당 최명철(62), 무소속 이완구(70) 후보가 경합중이다.
/박정미기자 jung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