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강병문 기반조성이사가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순창군 복흥면과 쌍치면 일대에서 시행되고 있는 순창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 재편사업은 농촌용수 확보와 원활한 관개용수 공급을 위해 국비 496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4년 착공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최근 김용균법 등으로 안전관리에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안전사고 위험이 큰 현장을 찾아 난간 안전휀스설치, 작업모 착용, 위험표지판 설치 등 안전보호시설을 세심히 점검했다.

또 해빙기를 맞아 절•성토 구간의 사면붕괴, 낙석 등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사고와 재해없는 공사현장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청렴•윤리의식 쇄신을 통한 일류 공기업 실현과 현장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한 CEO 경영의지 전파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현장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