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규 전주농협 취임 행사
조합원 권익증대 수행 다짐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의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전주 시온성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유재도 본부장, 정동영 국회의원, 송성환 도의장, 박병술 시의장, 김성주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1천500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임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서는 재선 조합장에 당선된 임인규 조합장에게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농협을 만들어 달라는 뜻에서 이례적으로 농협기 전달식을 가졌다.

임 조합장은 취임선서에서 조합원의 권익증대와 조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맡겨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1부 취임식 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는 참석한 1천500여명의 조합원을 상대로 2018년도 전주농협 결산 사항에 대한 운영공개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전주농협의 운영현황에 대한 질의와 응답 이외에도 전주농협의 운영상황에 대한 고마움을 각별하게 표시햇다.

임인규 전주농협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조합원을 위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초석을 놓았다면 이 시점에서는 재선의 길로 이끌어 주신 조합원과 농협을 완성하라는 엄중한 주문으로 알고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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