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김승환 교육감의 공약과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전북교육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공유키 위한 ‘2019~2028 전북교육 발전계획’을 발간·배부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전북교육 발전계획은 2019~2022년까지 추진할 중기과제와 2023~2028년까지 추진할 장기과제로 나눠, 중기과제는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장기계획은 정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정책수립 방향은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소통과 협력 건강한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원칙으로 삼았다.

이 책자는 총 7장으로 구성돼 1~4장에서는 대내외 교육환경 여건과 전북교육환경 및 현황과 주요 정책 등을 소개한다.

이어 5~7장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부적으로 안내하며, ‘교육 2030’ 프로젝트, 농생명 산업과 교육 등 미래 교육을 전망하고 있다.

김승환 교육감은 발간사를 통해 “‘2019~2028 전북교육 발전계획’은 전북교육을 사랑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가 담긴 귀중한 지침서”라면서 “전북교육 정책이 흔들리거나 치우치지 않도록 전북교육 발전계획이 균형추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 발전계획은 직속기관·지역교육청·공공도서관 등에 배부되며, 도교육청 홈페이지(정책공보관→부서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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