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동주는 서비스 실천을 다짐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달 2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군외식업지부 소속 일반 음식점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와 위생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12개 우수업소 표창과 친절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사오월 고창방문의달(시농대제, 청보리밭축제, 도민체전, 전라예술제, 한국지역도서전)을 앞두고 음식업 종사자들의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참석자들은 ▲청소년 주류 판매금지 ▲식중독 예방 3대원칙(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건전한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일에도 힘쓰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행사기간 중 고창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친절과 정성을 다해 또 다시 찾아오고 싶은 고창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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