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배구협회(회장 김영춘)가 주관하는 2019 즐거운 주말리그 배구대회가 뜨거운 열전에 돌입했다.

전주시 배구협회는 지난 30일과 31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2019 즐거운 주말리그 배구대회 출정식을 개최했다.

‘배구인들의 건강, 화목, 화합’이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출정식은 도내 54개 클럽 동호인 2,0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 김광수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주시 배구협회 김영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서로 감싸주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답답한 가슴을 주말리그를 통해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즐거운 주말리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9 즐거운 주말리그 배구대회는 오는 10월까지 6개부로 나뉘어 효문초와 덕일초에서 매달 1박2일로 진행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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