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구직자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직자 양성교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구인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게차, 식품, 경비분야를 대상으로 취업 준비 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끼는 구직자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이를 통해 제조업 분야(지게차)와 식품분야(HACCP)는 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1인 1회에 한해 최대 10만원씩 각각 100명을 지원하며, 경호·경비 분야는 40세 이상 중장년층 구직자에 한하여 1인 5만원씩 최대 2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진원은 또, 자격취득 후 수료자를 구인처와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다해 고용의 양과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북일자리종합센터(1577-0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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