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전성무)은 우정사업본부에서 전국 9개 우정청을 대상으로 우편, 예금, 보험사업 등 모든 분야를 종합해 평가하는 ‘2018년 우정사업 경영평가’에서 경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북우정청 개청 이래 가장 좋은 성적으로, 평가 지표인 우편매출액, 예금사업수익성, 정산초회보험료 등 전 사업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전북우정청 소속 219개 우체국의 사업성과를 종합해 얻어낸 결과인 만큼 이번 경영대상의 의미는 남다르다고 전성무 청장을 말했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정청과 도내 모든 우체국이 ‘소통·혁신·융합·상생’의 경영 목표를 기반으로 하나가 돼 펼친 열정의 결과물임을 거듭 강조하며 “전북우정 구성원 모두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북우정청은 올해도 신뢰받는 우정 행정 구현을 위해 안전하고 신속한 우편물 배달과 착한 금융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농·수산물 판로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플랫폼 역할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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