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신림면이 최근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

신림면은 지난 1일 면사무소 직원과 지역사회보장협, 새마을 남녀지도자 30여명은 평소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하고 겨우내 쌓인 찌든 때와 먼지 등을 제거하고, 실내뿐만 아니라 집 주변에 쌓여있는 쓰레기 등을 치웠다.

신림면은 향후 소외계층에 대해 청소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법을 모색하고, 한 달에 한번 이상 가정방문을 통한 소외계층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안정된 사회생활을 위한 방안을 찾기로 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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