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2018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삼동회에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모든 항목에서 고른 호평을 받았으며 2012년, 2015년, 2018년 3회 연속 최상위 등급인 ‘A’를 받았다.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강화 및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노인복지관 246곳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2015년부터 3년 간)을 심사(A ~ F까지 5등급 분류)했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늘 초심을 되새기는 다짐과 실천을 통해 2021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오고 싶고 즐길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설립된 무주노인종합복지관(지하 1층, 지상 2층, 3,063㎡ 규모)에서는 이용자들의 상담을 비롯한 건강생활지원과 노년 사회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3천 8백여 명의 회원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교육을 즐기고 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백승훈 팀장은 “우리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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