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준배)은, 지난 2일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 관계자들이 장학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억6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유일의 향토은행으로, 도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은행으로 거듭나기를 추구하고 있는, 전북은행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은행, 편리하고 친절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써왔고, 장학기금 금고로 선정된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7억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가 하면, 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청소년들에게 배움의 희망을 열어주고자 하는, 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제사랑장학재단 박준배 이사장은 “이 장학기금은 시민의 간절한 염원이자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김제시의 발전과 인재 양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07년 8월 설립되어 지금까지 30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전국 기초지자 체 중 1위), 지역특성에 맞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격려금 사업, 과감한 장학금 지원사업,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기회제공을 위한 지평선학당 운영,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입시 교육설명회, 인터넷 동영상 수강 권 지원 등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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