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2일 김인태 부시장 주재로 담당 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대진단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던 위험 시설 등 296개소중 289개소를 점검(97.3%),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시는 또 오는 19일 마무리 되는 대진단 기간 중 동안 안전문화 실천운동 추진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숙박업소와 목욕장,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자가 스스로 안전 점검표를 작성하고 이를 이용객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는 실천 점검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의 업주, 협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2019~20년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숙박업소 등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안전점검과 결과 게시 실천운동 참여를 요청하는 서한문도 보낼 계획이다.

김인태 부시장은 “점검결과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는 부서장이 직접 현장점검을 통해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주문하고“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점검과 결과 게시 실천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남은 대진단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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