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병해충 사전방제용 육묘상처리제를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보다 1억 원이 증가된 5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본인 부담금을 포함해 총 14억 원 규모로 약제를 공급할 방침이다.

육묘상처리제는 흰잎마름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해충 방제가 가능하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벼 육묘상처리제는 1회 사용으로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며 “병해충 발생 동향이 수시로 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예찰과 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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