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주관 농협‧신협‧이장협의회‧부녀연합회 등 10개 단체 참여  완주군 용진읍의 기관, 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

2일 완주군 용진읍은 최근 용진읍체육회(회장 정봉락)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한마음 단합대회를 용진 봉서운동장(구 35사단 유격장)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진읍 한마음 단합대회는 각 기관 및 사회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용진농협‧신협‧이장협의회‧부녀연합회‧새마을지도자회 등 10개 단체 약 5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간중저수지 일원과 서방산을 함께 등반하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문원영 완주부군수는 “용진읍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초석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축하 한다”며 “용진읍의 외형적 성장과 함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봉락 용진읍 체육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용진읍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임이 분명하고 행정을 비롯한 기관 단체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욱 잘 사는 용진읍을 만들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