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가은 등 4명 수상 영예

2019 정읍전국단풍무용경연대회 대상에 한국무용 부문 이채현(상명대학원)씨가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수가 늘어난 229팀이 참여해 그동안 쌓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이채현씨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도지사상)은 현대무용 부문 하가은(세종대), 우수상(시장상)은 편아영(전북과학대), 김희진(송원대), 정예은(전북대), 이우영(상명대) 등 총4명이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전공자 뿐 아니라 비전공자 부문도 개설해 문호를 더욱 확장시켰으며, 비전공자 부문 최우수상은 발레 부문 임수미씨가 수상했다.

정읍무용협회 김현미 회장은 “올해는 비전공자 부문을 개설해 작년보다 많은 무용인들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무용수들이 대회에 참여해 정읍의 대표적인 무용대회 장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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