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권익센터 간담회 개최
전문강사 위촉식 인권교육등

전북체육회는 선수 권익보호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 전북체육회는 2일 ‘전북 스포츠인 권익센터 간담회 및 전문강사 위촉식’을 열고 선수 권익 보호활동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폭력이나 폭언 등의 행위나 성범죄 등을 방지해 건전한 운동환경을 조성하고, 운동현장의 불미스러운 일을 파악해 신속처리로 선수들 권익대변과 보호장치 기틀을 조성하게 된다.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센터장과 전문상담사, 강사 등 총 8명으로 운영된다.

센터장은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이며, 인권 관련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체육인에 대한 폭력 성범죄 신고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스포츠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제2차 피해를 우려, 신고를 하지 못하는 선수들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찾아가는 인권향상교육과 함께 인권 관련 전방위 점검도 벌일 예정이다.

비밀유지와 신변보호 등 철저한 피해자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온오프라인 모두 활용하기위해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 계획도 추진 중이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권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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