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금속가공소공인들이 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활로를 찾는다.

전주 금속가공소공인 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의회(회장 김강석 미르기계 대표, 이하 소공인협의회)는 2일 팔복예술공장 다목적실에서 소공인 협업아이템 발굴을 위한 ‘2019년 소공인 협업아이템 공모전 및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개의 아이템이 접수됐으며, 센터와 소공인협의회는 우수 아이템을 선정해 센터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주금속가공소공인만의 협업아이템을 만들고 협업문화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금속가공소공인이란 금속가공업(산업분류코드 C25)을 영위하며 10인 미만 규모의 도시형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기업을 일컫는 명칭으로, 현재 전주지역 팔복동 및 주변인근(동산동, 여의동 등)에는 약 150여개사가 소공인 집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금속가공소공인들이 모여 지난 2016년 5월 결성된 소공인협의회는 전주지역 내 금속소공인의 기술개발, 공동제품개발 등 소공인의 애로를 해소하고 협업문화 조성을 위해 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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