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마을과 동네 문화자원을 발굴 활용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창의뱅크’ 공모를 진행한다.

‘우리 동네 이야기로 문화콘텐츠 만들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는 4월 29일까지다.

공모 내용은 동네 이야기를 중심으로 마을 축제나 마을 박물관, 마을 지도, 마을 상징물, 마을 방송, 마을 신문을 만들 수 있으며, 또 마을 문화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면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전주 시민이나 전주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참여 가능하며, 전주시 덕진구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산점이 부여된다.

접수된 서류는 1차 서류심사와 심층면접을 거쳐 7개 내외 기획안이 선정되며, 약4개월간 아이디어를 실제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최종심사를 통해 3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재단 누리집을 통해 수상팀 아이디어가 완성되는 전 과정이 공유된다.

자세한 내용은 283-9226으로 하면 된다.

전주문화재단 정정숙 대표이사는 “마을과 동네의 문화자본을 풍요롭게 만들 어 나가길 바란다”며 “올해 선정된 아이디어가 모두 실현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