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학습동아리 15개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자율적인 연구·학습을 통해 자기계발과 업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2일까지 학습동아리 공모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습동아리를 희망하는 교육공무직원은 10~1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공모신청서·활동계획서·회원 명단 등의 서류를 갖춰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초등돌봄교실 만족도 향상 방안, 교무행정업무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방안, 교육현장 지원을 위한 학교구성원(교육공무직원)의 역할 방안 연구, 학교 식생활관의 효율적인 위생관리 방안 연구, 노동시간 주 52시간 시행에 따른 근무방안에 대한 연구 등 5가지 지정주제다.

자율주제는 교육공무직의 업무역량 강화 방안,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방안, 민원인 만족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등과 같이 현안업무 중심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업무 이외의 단순 친목 위주 소모임 및 영리추구 목적, 봉사활동 등은 공모 주제에서 제한된다.

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지정주제 5개팀, 자율주제 10개팀 총 15개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1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선정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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