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재료비-장비사용료
기업당 최대 200만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는 전북시제품제작소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아이디어와 제품 콘셉트를 가지고 있지만 시제품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및 장비사용료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이다.

지원 범위에는 재료비, 장비 사용료와 외주제작비용이다.

다만, 재료비와 외주제작비는 시제품제작소 전문가서비스를 병행하는 경우에 가능하며, 외주제작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http://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자금기술팀(063-711-2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에 어려움이 많은 도내 중소기업이 시제품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협력으로 구축한 공간으로 아이디어 상담부터 시제품 제작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가가 원스톱 서비스로 지원하며 제품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갖춘 공간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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