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호흡기센터에서 어린이병원 연결 복도에서 ‘제13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손위생 캠페인 △전파경로별 주의지침 바로알기 △안전바늘 체험 및 주사침 찔림 예방 자료 게시 △결핵 바로 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손위생 캠페인은 내원객을 대상으로 센터별 출입구와 외래, 검사실 등에서 손위생 안내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을 대상으로 ATP(Adenosine Tri-Phosphate, 아데노신삼인산)를 활용한 오염도 확인과 형광로션을 이용한 올바른 손위생 체험, 손위생 안내방송 등이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내방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과 잠복결핵에 대한 설명과 OX 퀴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프로그램에서 제공된 올바른 감염예방과 관리법을 숙지해 병원 직원은 물론 내방객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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