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아이들의 숲놀이터인 ‘야호아이숲’ 2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전주시는 올해 평화동 지곡배수지 인근 숲과 산성공원 숲 등 2곳에 야호아이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야호아이숲은 ▲조경단 인근 ‘임금님숲’ ▲남고사 인근 ‘딱정벌레숲’ ▲천잠산 아래 ‘떼구르르 솔방울숲’ ▲서곡지구내 ‘꼬불꼬불 도토리숲’ ▲완산칠봉 인근 ‘신기방기 도깨비숲’ ▲동물원 주차장옆 건지산내 ‘띵까띵까 베짱이숲’을 포함해 총 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3일 아이숲 다울마당을 개최하고 올해 조성될 야호아이숲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다울마당 위원들은 ▲네트오르기 ▲흔들다리 ▲나무미끄럼틀 ▲토굴놀이터 등 기본 구상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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