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승리와 함께하는 ‘봄의 향연’이 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는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프랑크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그리고 비발디 사계를 피아졸라가 변경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바이올린엔 성경주, 첼로엔 장우리가 참여한다.

피아니스트 최승리는 전주예술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줄리어드 음악원, 어스틴 텍사스대학 등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sorel medallion collaborative piano competition에서 1위로 입상했고, 15살 때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데뷔했다.

현재 성신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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