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4월4일 100년 전 만경장터 기미독립만세운동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기 위하여, 지난 4일  만경 능제 수변공원 기념탑 광장과 만경장터 일원에서, 제5회 만경장터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는 만경3·1독립운동기념사업 회(회장 : 허진섭) 주관 및 김제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의장, 유진우, 박두기 시의원을 비롯하여 만세운동을 주도한 오연길 유공자의 후손들과 재경, 재전 만경향우회와 만경 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하여, 선열들의 숭고한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그날의 뜨거운 대한독립에의 열망과 용기를 오늘에 되살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제시새마을 회, 만경 읍 부녀회의 음료(차)봉사, 생활개선회의 중식준비, 소프라노 김진희, 만경여중고생들의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우리지역 농 특산물 홍보 관을 운영하여 지역 특산품인 토마토 홍보 및 판매도 이루어졌다.

/김제=류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