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 검도왕을 가리는 올해 첫 대회가 열린다










종별 검도왕을 가리는 올해 첫 대회가 열린다.

대한검도회와 서울방송(SBS)은 17-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초.중.고교
및 대학.일반.여자부 등 6개 부문별 챔피언을 가리는 'SBS배 전국 검도왕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시.도 선발전을 거쳐 부문별로 64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부문별 최고 검사를
가리는 한편 오는 7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검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대회 첫날인 17일에는 중학부와 대학부, 여자부 챔피언을 가리고 18일에는
초등부, 고교부 및 일반부 대회가 열린다.

부문별 우승자는 순은배를 1년간 보유하며 부상으로 진검(眞劍) 또는 검도용품을
받는다.

검도회 관계자는 "대학이나 여자, 일반부에서 국가대표를 누른 우승자가
나올 경우 국가대표로 추가 선발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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