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축구의 `대표급' 선수 자르델(스포르팅 리스본)과 데쿠(FC 포르투)가 포르투갈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정부가 밝혔다










브라질축구의 `대표급' 선수 자르델(스포르팅 리스본)과 데쿠(FC 포르투)가
포르투갈 시민권을 취득했다고 1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정부가 밝혔다.

지난 96년 FC 포르투에 입단, 터키 갈라타사라이를 거치는 동안 스트라이커로서
주가를 높여온 자르델은 브라질대표팀 주전이 아니라는 이유로 스페인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등 `빅리그' 진출에 애를 먹자 지위 개선을 위해 귀화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르델과 달리 A매치 경력이 없는 미드필더 데쿠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뛰기
위해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내달 조국 브라질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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