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銀 행복숲 조성
천만그루 나무심기 동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4일 유아숲 체험원에서 정명운 푸른전주운동본부 대표, 홍종기 전주완주시군지부장,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 도시 조성 천만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지구온난화와 도심열섬을 완화시키고 푸른 도시,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가꾸기 위한 ‘전주시 천만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 인후동 유아숲 체험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뛰어 놀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속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NH농협 행복숲’을 조성했다.

‘NH농협 행복숲’에는 모과, 앵두 등 과실나무와 목단, 작약 등 꽃나무를 심어 아름다움과 열매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은행 직원은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로 맑은 공기 속에서 숨쉴 수 없는 환경이 안타깝다”며 “우리 모두가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겨 나무 한그루 심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김장근 전북본부장은 “직원들과 함께 심고 가꾼 나무와 꽃이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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