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달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도입으로 고객에게 사전안내가 필요한 노령연금 청구안내문이 새롭게 추가(4월중)됐으며 총 57종의 안내문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된 카카오(페이), KT와 협업해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표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의 경우에는 본인확인 인증 절차를 마치면 받아볼 수 있다.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우편 송달시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미수령, 훼손, 제3자 열람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은 ‘내 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앱을 통해 푸시(PUSH) 안내, 신고•신청, 제증명 발급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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