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현옥)는 지난 4일 면내 13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3년째 이어온 ‘사랑愛 건강반찬’ 사업은 새마을 부녀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21개 마을 부녀회장들이 모여 반찬3종을 정성껏 만들어 면내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와 건강상태도 체크했다.

유현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삼계면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반찬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노준환 삼계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유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나누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앞장 서 달라” 고 전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주거환경개선 사업 및 헌 옷 모으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이웃 돕기 성금에 쾌척 하는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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