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 체험관으로 자리잡은 임실119안전 체험관(관장 소재실)이 코스별 체험활동, 안전교육과 함께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색다른 재난안전체험인 소방안전인형극이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소방안전인형극은 단순한 공연인줄 알고 관람하다 보면 화재안전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주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일들을 살펴보고, 조심해야 할 것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색다른 재난안전체험 공연이다.

임실119안전체험관은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관으로 연간 15만명이 예약을 하고 있는 임실의 인기 관광코스이며, 특색 있는 5개 주제관을 마련하여 유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별 수준에 맞는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다.

소재실 관장은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교육의 체험학습이 꼭 필요하다" 며 "재미있고 교육효과까지 높일 수 있는 소방안전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안전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