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를 위해 나무심기와 실내정원을 정비했다.

 이날 교육협의회(아버지회)는 진로교육실 앞에 철쭉 30주를 심고, 화단에 목단 두 그루, 횡단보도 쪽 화단에 사과나무 네 그루를 식재하는 등 녹색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교육발전회(어머니회)는 학교 중정 화단에 데이지꽃과 봄을 알리는 팬지를 식재하고, 본관 실내 정원에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새롭게 정비했다.

김왕규 교장은 “오늘 심은 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부설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어 아름답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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