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요촌동(동장 송해숙)은 5일, 금산 사 모 악산축제 일원에서 “KTX 김제 역 정차”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지난 3월, 요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결의대회를 한 이후 첫 공식 캠페인으로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 개막식 참석과 더불어 축제 장을 찾은 관광객과 주변 상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전 단지 배포와 피켓홍보를 통해 서명 운동 등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KTX 김제역 정차는, 지난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중단되었고, 이후 KTX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익산 역에서 환승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향후 새 만금 국제협력 용지 개발, 지평선 산업단지, 종자생명 산업 특구 등의 개발로, 김제시가 새 만금 중심도시로써의 위상을 갖추기 위해서는 KTX 김제 역 정차는 꼭 필요한 사안이다.

송해숙 요촌동장은 “지역경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KTX 김제 역 정차는 필수이기에 꼭 실현 될 수 있도록 KTX 김제 역 정차에 대한 필요성을 김제시민 여러분이 함께 홍보하고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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