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동문그림가게에 참여할 시민예술가를 모집한다.

시민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작품의 소장기회를 제공하는 동문그림가게는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9명의 시민예술가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새롭게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예술가를 모집해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홍보물 제작, 작품판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동문거리를 찾는 시민들은 20만원 내외 합리적 가격의 작품 소장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또 동문그림가게의 참여 작가는 ‘원데이클래스, 예술강사’ 참여기회도 제공되며, 작가들에게 색다른 전시공간 마련과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상가와 연계한 ‘샵인샵(#in#)’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는 전주에서 활동하는 시민예술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참여작가는 전주시민놀이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예술가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기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1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287-2012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경험과 다채로운 전시 관람으로 문화향유 기회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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