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6일 정읍기적의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한권의 책은 일반도서로 정혜신 작가의‘당신이 옳다’와 어린이도서로 박정섭 작가의‘감기 걸린 물고기’가 선정됐다.

이들 도서는 1년 동안 정읍시 독서운동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선포식 행사는 1부에서 예닮이 합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권의 책 발표와 독서운동 선포문 낭독, 대표도서 낭독, 도서 전달 등으로 이어졌다.

 2부는‘감기 걸린 물고기’의 박정섭 작가를 초청한 작가와의 만남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포식에서 어린이대표와 청소년대표, 시민대표, 정읍부시장이 공동 낭독한 선포문을 통해 참석자 모두는 박수로 책읽기운동에 함께할 것을 결의했다.

이어 독서동아리 회원들의 대표도서 낭독 시에는 진한 감동을 함께 나눴다.

또한 박정섭 작가 강연회에서는 작가의 우크렐레 연주와 질의답변, 사인회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