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은 안천면민의장 수상자로 공익장 황사연(54, 상리마을)씨, 애향장 한경진(54, 전주시 완산구)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익장 황사연 씨는 안천면 청장년회장을 역임하면서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관하고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개최하는 등 각종 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면민 화합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애향장 한경진씨는 노성리 출신으로 재전안천면향우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면민의 날 행사 등 고향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향우회를 보다 탄탄하고 끈끈한 조직으로 활성화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천면은 오는 30일 안천면 소공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안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면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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