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8일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총 8억1100여만원을 들여 507개 경로당에 914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며 필터점검 알림과 공기오염 알림 기능 등이 포함된 KC 품질인증을 받은 우수 제품을 경로당별 사용공간과 면적에 따라 2대까지 보급했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경로당에서 자체 유지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공기청정기 필터교체 및 주기적인 점검 등 청결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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