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최근 지역본부 정례조회에서 전북인삼농협 정현 과장(37세)을 ‘전북농협 4월 우수 농협인’으로 선정·시상했다.

8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하게 치르는데 기여한 공로로 전북인삼농협 정현 과장을 ‘전북농협 4월 우수 농협인’으로 선정했다.

정현 과장은 그 동안 간선제로 실시됐던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선거 방식이 직선제로 변경됨에 따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진안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 김제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대행위원회로 선정해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조합원 대상 홍보활동과 후보자들의 결의대회를 실시해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지는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과 관련해 정현 과장은 “전북인삼농협의 조합장선거가 처음으로 직선제로 바뀜에 따라 선거제도 변화에 따른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 제고를 가장 큰 추진과제로 여겼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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