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오는 12일까지 ‘2019학년도 영재·발명 및 메이커교육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동아리의 경우 영재·발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5명 이상으로 팀을 꾸려 동아리 운영계획서 등을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꿈돋움 영재학생 동아리’와 ‘사제동행 발명동아리’분야에 각각 20개팀(초10, 중5, 고5)을 선정해 각 팀별로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아리는 각급 학교(영재동아리:영재교육원 소속 학급 가능)에서 직접 운영하며, 방과 후나 주말 또는 방학을 이용해 활동하게 된다.

메이커교육 동아리인 ‘미래창작공방 연구지원단’은 교사와 전문가 1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고 활동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팀당 2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선정된 동아리는 5~10월까지 운영되며, 동아리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만남과 나눔의 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11월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고 영재·발명, 메이커교육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국가경쟁력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미래창작공방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에 관심있는 학생과 교사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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