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제이토드 상생협력 맞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창업기업 판로개척과 직원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LX공간드림센터 입주기업 ㈜제이토드(대표 정인혜)와 협력하기로 했다.

8일 LX에 따르면 지난 5일 논현동 소재 서울지역본부에서 LX 최창학 사장, 제이토드 정인혜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제이토드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이토드는 LX가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기업으로 지난해 LX공간드림센터에 입주해 LX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기업이다.

제이토드는 지난해 VR, AR 등 ICT기술을 접목한 스포츠 키즈파크 ‘플레이티카’를 런칭해 54개의 일자리 창출하고 연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는 임직원들의 ‘플레이티카’ 이용 독려와 대외홍보를 추진하며 제이토드는 LX 임직원에게 플레이티카 전주점 시설 이용료 30% 감면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플레이티카는 지난해 9월에 경기도 구리시에 1호점을 개점한데 이어 올해 3월에는 LX본사가 위치한 전주에 2호점을 오픈하며 인기를 끌고있는 실내 놀이시설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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