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관장 송운섭)이 만경여자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며 책과 사람을 현장과 연결해 인문학 정신과 삶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사업으로, 김제시립도서관만경분관은 이 사업에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다.

선정된 도서관은 국비 총 10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역사 주제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탐방·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실천할 기회를 갖는다.

선정된 주제는 「우리 동네 도서관과 함께 떠나는 마한 유적지 시간여행」이며, 4월부터 7월까지 역사 주제로 김제관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류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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