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유송열)는 지난 9일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의정경험이 풍부한 박찬주 의원이 위촉됐으며, 지방재정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절차에 따른 적정성과 종합분석 검사를 위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전직 군의원·공무원 출신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는 9일부터 5월 3일까지 25일간 실시되며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 낭비 요인 등에 대해 검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유송열 의장은 “무주군 예산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당초계획에 맞게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 주시고 시정사항과 개선방안 제시로 건전재정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찬주 대표위원은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하는 것만큼이나,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가 중요한 만큼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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