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9일 ‘2019년 장수 빛나는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적의 오케스트라 장수 빛나는 오케스트라는 아동들에게 고른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음악을 통한 정서 함양과 감성을 키워 창의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창단됐다.

현재 지역아동 60명이 오케스트라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 연주회와 각종 행사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장수에 주소를 둔 10세(2010년생부터)~14세까지며 모집파트는 바이올린 6명, 첼로 2명, 더블베이스 2명, 클라리넷 1명, 바순 1명, 트렘펫 4명, 트럼본 2명, 호른 2명 등 현악과 과악 파트 총 20명이다.

심사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서류 접수는 8일부터 15일까지며 장수군청 홈페이지 접수 서류를 작성해 장수한누리전당 1층 장수문화원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할 경우 악기와 교육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교육을 받고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https://www.jangsu.go.kr) 또는 문화체육관광과(063.350.2316)으로 하면 된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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