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예술촌(촌장 박양기)이 실시한 ‘버스커즈in군산’ 시즌7 왕중왕전에서 ‘뮤즈그레인’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즌1부터 시즌6까지 역대 수상자들 중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각 지역 8팀이 참여해 왕중왕전을 펼쳤다.

대회결과 전북지역 참가팀 ‘뮤즈그레인’이 시즌7 왕중왕전 우승팀으로 선정돼 상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게스트로 군산시민예술촌 동아리 ‘달하’와 군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백연’, ‘뺌’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양기 촌장은 “전국대회인 버스커즈in군산 시즌7 왕중왕전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낸 성공적인 대회였다”며 “앞으로 더 좋은 문화예술을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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