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4일간 코엑스서
제품 선봬 인지도 높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역별 우수 강소농들의 판로 확보 지원과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시장 모형(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직거래 시장형태인 ‘강소농 프리마켓’을 시범 운영한다.

이 자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강소농대전에서 해외 수출은 물론 국내 유통기업과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린 다수의 강소농 사례를 바탕으로 강소농이 생산한 제품을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여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며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 중 최고과정에 참여하는 20개 농가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료제품과 과자‧빵 등 후식에 어울리는 식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홍시로 만든 탄산음료와 요거트, 옥수수 밀크잼, 마카롱 등 행사장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강소농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강소농 기획전시관이 문을 연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