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소장 김동현)는 9일 수형자 A씨가 2019년도 전북지방기능경기대회 가구 직종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형자 A씨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오는 10월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자격할 계획이다.

A씨는 “과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까지 남은기간 더욱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후 출소하여 교도소에서 배운 기술로 취직하고 제 능력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교도소는 한식.양식 조리사, 가구 등 4개 직종의 직업훈련을 실시해 수형자의 기술습득을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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